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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는 심금을 울리는 작품인 것 같다. 다음은 재클린 드 프레기 연주한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이다.

오래 전 이 곡을 많이도 들었다. 위로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제는 드보르작의 유명한 ‘신세계로부터’ 교향곡을 즐겨 듣는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왠지 모를 힘이 솟아 나는 듯하다.

카라얀이 지휘한 베를린 필의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에서 4악장.

나른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 ‘신세계로부터’ 교향곡을 들으면 역동적인 음악에 나도 모르게 기분이 업되는 느낌이 든다.

이제 봄이 지나고 여름으로 접어들고 있다. 세월이 정말 무섭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든다.

세월은 무심하게도 묵묵하게 자기 갈 길을 간다. 내가 잠시 주춤할 때에도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지금’이라는 이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자. 후회를 남기는 삶이 살지 않기 위해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