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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서에는 작지만 지혜로운 네 가지 동물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때로는 동물이 인간보다 지혜로울 때가 있다. 배울 점은 배워야겠다.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것을 여름에 예비하는 개미와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임군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잠언 30:24-28

지혜로운 네 가지 동물

지혜로운 네 가지 동물

지혜로운 동물 중 첫 번째는 개미이다.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솝 우화 중 하나다. 개미가 겨울을 위해 열심히 먹을 것을 예비하는 것 같이 우리도 예비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두 번째 동물은 사반이다. 사반은 생소한 이름이지만 바위너구리라고도 하는 동물이다. 사반이 바위 사이에 집을 짓는 것 같이 (모래 위가 아닌) 반석 위에 믿음을 세우는 자가 지혜로운 자라 할 수 있다.

세 번째 동물은 메뚜기이다. 우리나라에는 메뚜기가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는 경우는 없지만 동물의 왕국을 보면 메뚜기 떼가 지나간 곳은 초토화된다. 메뚜기가 볼품 없는 곤충이지만 무리를 지으면 사방을 초토화시키는 힘을 가지게 된다. 메뚜기를 통해서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바로 연합이라 할 수 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편 133:1

마지막 동물은 도마뱀이다. 도마뱀과 같이 담대함을 가지는 사람이 지혜로운 자일 것이다.